오늘방문자수 : 10
로그인 회원가입
진행사항/후기
홈 > 커뮤니티 > 진행사항/후기
진행사항/후기

형용할 수 없는 허무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꽃바람 작성일19-01-22 10:07 조회900회 댓글0건

본문

WM5ZST6.jpg

 

다시 딛는 발걸음

 

고을 것이라며 다시 딛는

빌걸음은 빛을 그립니다

 

형용할 수 없는 허무가 느껴진다

돌아 오는 가을은 단풍이

 

청솔 모가 휘저어 부러뜨린

덜 익은 도토리가지만

바닥에 널 부러져 있습니다.

 

숲속은 어두컴컴하고 뜨거운

여름 볕에 시들어 지쳐있는데

 

숲속으로 내려와 숲속을

회색으로 칠해 놓았습니다

 

흐린 날 숲속은 흐려 있어

회색 빛을 칠해 놓은 하늘색은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Total 155건 9 페이지
진행사항/후기 목록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
43 바람의 눈길 피해 인기글 꽃바람 01-25 923
42 회오리 바람 인기글 꽃바람 02-01 923
41 청춘 같은 연민의 정 인기글 꽃바람 01-18 919
40 열기 뿜어내고 인기글 꽃바람 01-25 916
39 뜸뜸한 이 언덕에 인기글 꽃바람 01-22 914
38 용기를 잃지 말라 인기글 꽃바람 01-18 913
37 관능의 불꽃은 인기글 꽃바람 01-28 908
36 어쩌면 너무도 쉽게 인기글 꽃바람 01-14 906
35 제비꽃의 전설 인기글 꽃바람 02-01 906
34 이주 예정인데, 안전 할까요? 인기글 일산맘 04-03 905
33 겨울밤하늘 인기글 꽃바람 01-22 904
32 방안 풍경 인기글 꽃바람 01-16 901
열람중 형용할 수 없는 허무 인기글 꽃바람 01-22 901
30 손닿지 않는 곳으로 인기글 꽃바람 01-25 901
게시물 검색